풍류를 즐기는 회사원의 풍요로운 일상

상수역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괴르츠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 창가석은 한강이 멋지게 보이는 자리로 대부분 예약석으로 마감된다. 런치코스도 있지만 디너코스도 가격이 많이 높진 않다. 나는 디너 커플세트를 먹었고 샐러드/파스타/스테이크 중 1가지를 고를 수 있다. 왕새우아보카드샐러드 트러플파스타 채끝등심을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새우 샐러드가 정말 훌륭했고! 트러플파스타도 맛있었다. 스테이크는 사실 그저 그랬다. 소스 간이 많이 쎈 느낌 그래도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분위기있었다. 기념일에 갈만한 식당으로 추천! 가격대비 훌륭한 곳이었다.

해운대 근처 맛집 추천 하루참치 작년에 부산에 갔을 때 부산 지인이 알려준 하루참치 골목에 있어서 아는 사람만 아는 느낌 올해 또 갔다 1인당 5만원 코스가 있고 (1회 리필 가능) 나는 7만원짜리 한접시로 먹었다. 10만원 한접시 메뉴도 있음2-3인이 가볍게 먹기 좋다. 참치는 많이 먹으면 질려서 이정도가 딱 좋았다. 계란찜/새우장을 먼저 주시고 먹다보면 황태국도 주신다. 초밥처럼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밥도 간을해서 주신다. 깔끔해서 다음에 가면 또 갈 의향이 있는 곳 참치 좋아하는 사람들 추천합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오션뷰 디럭스룸 후기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30분 체크인은 2시 좀 넘어서 갔는데 일찍 해주셨다. 신관 오션뷰 12층이었다. 방은 깨끗하고 생각보다 넓었다. 테라스 쪽 소파는 소파 베드로도 변형이 가능했고 소파는 킹사이즈로 엄청 푹신하니 좋았다. 많이 돌아다닐 생각이 아니어서 테라스에서 긴 시간을 보냈다. 정말 위치와 뷰 하나는 끝내주는 호텔 밤에는 광안대교가 보일만큼 탁 트인 뷰를 볼 수 있다. 문을 열어놓으니 파도소리가 잔잔하게 들려서 참 마음이 편했다. 어메니티는 록시땅 버베나 라인 파라디안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런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Nyx그릴은 뷰도 좋아서, 시간이 된다면 쿠폰을 받아서 가보면 좋을 듯하다. 브런치 메뉴 하나당 4~5만 원대인데, 하나를 공..

오설록 아이스크림을 평소에도 정말 좋아하는데 매장이 많지 않다 ㅠㅠ 뭐랄까, 다른 아이스크림 매장보다 진~한 진짜 녹차를 먹는 기분이랄까? 이번에 카카오톡 선물로 받은 오설록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케익의 경우는 예쁘긴 한데 개인적으로 보관이 어려워서 이렇게 컵으로 한번에 먹기 좋을 만큼 나눠져 있는 형태가 좋다. 가격은 찾아보니 24,500원 (현재 19% 할인 중) 6개의 컵이 종이 박스에 담겨 있다. 호지 티/밀크티/그린티 맛이 2개씩 들어있다. 그린티는 원래도 유명한데 매장에서 먹는 것만큼은 아니었지만, 진하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호지티가 진하고 고소하니 가장 맛있었다! 오설록 아이스크림은 달지 않아서 어른들께 선물해도 좋을 것 같고 냉동으로 잘 포장해서 오니, 회사에서 주문해서 팀원들 간식으로..

최근 술상 차라는 것에 맛들리면서 다양하고 적당한(?) 술들을 마셔보고 있다 프리미엄 증류수 대표주자로 화요와 일품진로 두가지를 모두 마셔보았다 공통점 가격: 12000원(집근처 대형마트기준) 가게에서 사먹으면 보통3~4만원대 하는 것 같다 도수: 25도 용량: 375ml 참고로 소주용량 360ml(소주가 생각보다 많구나!) 화요는 25도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쓴 맛이 적은 느낌이다. 탄산수나 레몬과 마셨을 때도 깔끔하다. 일품진로는 화요에 비해서는 조금 화~한 향이 느껴졌다. 클라우드와 섞어서 소맥으로도 먹어보았는데 적당히 향도있으면서 맛있었다! 소맥에 레몬도 넣어주니 바에 온 기분? 두가지 모두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깔끔함으로 따지면 화요! 조금 더 풍부한 맛은 일품진로!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칩니다..

지난 늦여름금요일 오후 3시에 예약해서 금요일 오후 8시에 급 떠난 속초여행! 바다가 보이고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다가 예약한 속초 라마다호텔!8월 말/당일 주말 예약 기준으로 디럭스 트윈 2박에 32만 원 정도 밤 11시쯤 도착했는데, 대포항에 아직 열린 곳이 몇 군데 있어서 오징어회를 만원에 사서 야식으로 먹고 잤다! 방에 테라스가 있어서 정말 좋았다.생각보다 좁지 않았고, 침대 옆에 소파 공간도 넉넉했다.무엇보다 뷰가 정말 좋았다. 라마다 호텔은 방파제쪽으로 걸어 나가는 산책로가 연결되어있다.사실 속초 롯데리조트를 가고 싶었는데, 너무 가격이 비싸서 라마다 호텔을 선택했다.그렇지만 라마다 호텔도 꽤 만족스러웠다. 조용하고 깔끔한 오션뷰 호텔로 추천!

시몬스 침대 퓨전 모델을 사용한지 3개월 정도가 지났다.시몬스는 백화점과 직영점이 아예 모델명이 달랐다.백화점이 비교적 더 비쌌고,굳이 백화점 모델이 더 편하게 느껴지진 않아서 직영점에서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 곳은 충정로 직영점!아예 아무런 정보가 없이 가서 오히려 누워보고 우리의 느낌대로 고를 수 있었던 것 같다.내가 느끼기에는 가장 많이 한다는 자스민보다 퓨전 모델이 허리를 더 잡아주는 느낌이었다.가격도 퓨전이 자스민보다 저렴했다. 가격은 매장마다 아주 많이 차이 나는 것 같지는 않았다.엄청나게 발품팔아서 진행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게 구매한 것 같다!친절하게 상담도 잘해주셨고, 사은품을 베개와 침대커퍼 등도 받았다. 원래는 프레임은 따로 가구단지에서 맞출까 했었는데 (딱히 취향이 있었던 건..

결혼하고 가장 변한 게 있다면, 나가서 커피를 잘 사 먹지 않게 된다는 것 ㅎㅎ 개인적으로 네스프레소 버츄오 정말 마음에 든다! 카페에서 사먹는 아이스 라떼 맛이 난다 헤헤 라떼용으로 추천하는 캡슐 종류는 '더블 에스프레소!' 그냥 에스프레소로는 라떼를 만들기 약하다. 꼭 더블 에스프레소를 추천! 주로 먹는 캡슐은 더블에스프레소 스쿠로/ 더블 에스프레소 키아로/ 비앙코 레제로 진한 정도로 치면 스쿠로가 가장 진한 것 같다. 취향에 따라서 고르면 될 것 같다. 오늘은 연하고 부드러운 라떼가 먹고 싶어서 비앙코 레제로! 비앙코 레제로는 우유에 잘 어울리는 캡슐로 소개되어 있다. 네스프레소로 라떼를 먹을 때는 우유를 생각보다 적게 넣어야 한다. 얼음을 먼저 넣으면 뜨거운 샷 때문에 금방 밍밍해질 수 있으니! ..

요가원에 등록해 요가를 다시 배우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회사를 가는 것 외에는 집콕이 일상이 되었다. 그래서 집에서 하게된 홈요가! 처음에는 러그 위에서 했는데, 좀 하다보니 무릎이 나갈 것 같았다... 그래서 구매한 요가매트를 구매했다. (내돈내산) 네이버에 후기가 많길래 구매했고, 가격은 할인 받으니 35000원 정도였다. 일단 장점은 돌돌 말아 보관하기 좋다. 또한 가격대비 튼튼하고 길이도 길어서 다양한 자세를 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요가매트를 구매하니 확실히 요가할 맛이 난다 ㅎㅎ 단점은 폈다 접었다 할 때마다 가루? 부스러기 같은 것들이 떨어진다. 2주정도 사용했는데, 아직까진 다 쓴 후에 청소기로 한번 밀어주고 있다. 그리고 특유의 고무냄새가 좀 잇는데, 요가원에서도 이정도는 났었던 것..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던 가방 끌로에 테스백! 캐주얼하면서도 데일리로 매일 들 수 있는 베이지색 크로스백을 찾고 있었는데 이 제품이 예전부터 눈에 들어왔다. 백화점에 가서 일단 직접 매 보았다. 백화점 가격은 249만원. 끌로에는 예전부터 직구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것을 자주 봤기 때문에 매치스패션에 가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첫구매라서 15%할인 쿠폰을 받았고 최종 가격은 997파운드 (한화 150만원 정도) 여러 가지 사이트가 있지만, 첫 직구이고 매치스패션이 편리하게 잘 되어 있다고 들어서 구매했다. 직접 구매해보니 정말 간단했다. 관세도 미리 지불하니 편했고, 배송은 4일 만에 완료되었다. DHL이 국내 배송보다 빠른 느낌~ 활용도가 좋은 단단한 매치스패션 박스에 포장되어 온다. 테스백은 스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