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괴르츠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 창가석은 한강이 멋지게 보이는 자리로 대부분 예약석으로 마감된다. 런치코스도 있지만 디너코스도 가격이 많이 높진 않다. 나는 디너 커플세트를 먹었고 샐러드/파스타/스테이크 중 1가지를 고를 수 있다. 왕새우아보카드샐러드 트러플파스타 채끝등심을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새우 샐러드가 정말 훌륭했고! 트러플파스타도 맛있었다. 스테이크는 사실 그저 그랬다. 소스 간이 많이 쎈 느낌 그래도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분위기있었다. 기념일에 갈만한 식당으로 추천! 가격대비 훌륭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