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꾸미기 시작한 신혼살림,
곧 넓은 곳으로 이사가야지(?)라는 바람과 희망으로첫 쇼파는 가성비 좋은 걸로 사기로 마음먹었다.
50만 원 정도로 예산을 정하고 한샘몰에서 구매하게 된 씨엘로 크래커 가죽소파.
가격은 49만 원, 기사님이 와서 설치해 주신다.
구매시 좌형/우형 방향을 잘 보아야 한다.
나는 잘 보지 않고 주문해서 반대 방향이 와버렸고 교환비가 10만 원 나왔다.......
사용한 지, 3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 적어보는 장점/단점
장점
-18평 정도의 작은 거실에 맞게 아담하니 예쁘다.
-베이지 컬러가 작은집을 화사하게 보이게 하는 것 같다.
-스툴을 이동해서 쓸 수 있으니 발을 쭉 뻗고 앉아 있기에도 편하다.
-사각 스툴은 쿠션을 뒤집으면 테이블로 사용할 수도 있다.
-포토후기를 쓰면 주는 마카롱 스툴도 꽤 괜찮다. 화장대 의자로 사용하고 있다.
단점
-냄새가 좀 오래가는 것 같다. 막 너무 견디기 힘들 정도는 아니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푹신한 느낌은 아니다. 오히려 나한텐 단단한 느낌이었다.
푹신하고 포근한 침대를 기대하는 사람에겐 비추!
이런 사람에게 추천!
50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가성비 좋은 소파를 원하는 사람
집이 좁아서 스툴로 공간 활용을 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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